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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6 연극들
  2. 2008/04/27 영화들
  3. 2008/04/02 [영화] The Bucket List
  4. 2008/04/01 [영화] GP506
  5. 2008/03/17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6. 2008/03/01 영화들
  7. 2008/02/29 영화들
  8. 2008/02/29 책들

연극들

분류없음 2008/05/06 02:22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따로 쓴 글 참조

라이어라이어 2
거짓말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정신없는 상황과 거기에 슬랩스틱 개그까지. 처음에는 내용이 다 읽히고 예상이 되어 미소만 짓고 있지만 점점 작품 속으로 빠져든다.

리타 길들이기
최화정이 십년만에 다시 연기하는 공연을 봤는데 역시 프로였다. 탈렌트인 남자 주인공도 훌륭했다. 초반 리타의 과장된 연기에 조금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왜 그랬는 지가 이해가 된다.

요덕스토리
북한의 요덕 수용소를 배경으로 사랑, 인권, 종교, 자유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생각보다는 종교적이지 않고 암울하지 않으며 재밌게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 데이팅
인터넷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이 바닥 사람들의 편견일 지도 모르겠다. 가수 지니가 주인공으로 예쁘게 나온다. 특히 주인공의 어머니가 최고의 개그를 보여준다.

환상 동화
사랑, 전쟁, 예술을 대표하는 3명의 광대가 나온다. 전쟁 때 예술가들이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고 그런 이야기. 보기 전에는 좀 실험적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재밌다. 특히 극중의 환상 동화 이야기는 폭소가 터진다.

소리 도둑
어린이가 주인공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가족용 작품. 가끔은 이런 작품으로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좋다. 바보역 배우의 말투와 나오는 노래들('아침아 어딨니?' 등)이 약간 중독성이 있다. (엄마- 엄마_ 엄마/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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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들

분류없음 2008/04/27 20:26
Crows Zero
미이케 타카시 폭력물인데 많이 부드러워진 것은 만화가 원작이라 그런 것일까 주연들이 여려보여서 그런 것일까? 재밌다.

Hallam Foe*
내용은 좀 독특하고 별 공감이 안 가지만 노래는 좋다.

집결호
전쟁 장면이 상당히 사실적이라 볼만하고 인간의 의지와 역사 앞에서의 비극에 눈물이 살짝 났다. 재밌다.

Talk To Me*
후반부는 좀 지루하지만 유쾌하게 볼만하다.

The Golden Compass
허름하다는 평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덤덤했다.

Meet The Spartans
유치찬란하지만 패로디 영화라 봤다.

장강7호
주성치표 영화인데 아동용이라 재치가 좀 부족.

The Bucket List*
따로 쓴 글 참조.

Hitman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총기액션물.

GP506*
따로 쓴 글 참조.

히어로
드라마 히어로 본 사람이면 꼭 봐야 할 열혈검사물.

Dan in Real Life*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소소한 드라마. 줄리엣 비노쉬 나이든 티가 나서 불쌍.

Forgotten Silver
역시 피터 잭슨 작품은 장난이 넘쳐야 좋다.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Definitely, Maybe*
시사회에서 필름 순서가 바뀌었지만 원래대로라도 별 느낌없을 듯 하다.

Enchanted
디즈니 마법 왕자, 공주 나오는 이야기들을 패로디했으나 그냥 볼만하다.

Kung Fu Dunk
이런 개그물은 그냥 가볍게 보면된다. 슬램덩크 작가가 각본을 썼다.

My Blueberry Nights*
헐리웃 배우로 채워진 중경삼림. 식상할 만도 하지만 변함없는 스타일.

No Country For Old Men
인상적이고 건조한 스릴러물인데 그다지 재밌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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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역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 Confused),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가 제공하고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주최측에서 진행한 시사회에서 보게 되었다. 올해 벌써 시사회만 7편째다. :)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 이 두 배우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아무리 뻔해 보이는 내용이래도 배우만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각 배우들의 굳어진 이미지와 들어맞는 인물들을 연기한다고 생각되었다. 마치 두 배우를 염두해 두고 각본을 쓴 것 같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의 잭과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모건을 생각하면 된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재치있고 유머가 넘치게 다루고 있다. 너무 깔끔하게 넘어간다는 느낌도 들지만 한시간반의 짦은 시간에 놓칠 것 없이 꽉 차게 웃음과 감동을 버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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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P506

분류없음 2008/04/01 23:47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자시사회에 초청되어 보게 되었다. 표를 배부할 때부터 추억의 초코파이를 나눠줘서 군대 영화의 느낌을 살짝 불어넣고 있었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코엑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극장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있었다. 영화 시작 전에 주연배우들이 앞에 나와 인사를 했다. 그런데 젊은 배우들이 너무 말끔하게 생겨서 조금 불안해졌다. 주변의 여자관객들의 환호성에 더욱 불안해졌지만 그다지 연기는 거슬리지 않았다.

비도 많이 오고 고생하면서 찍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과 재미는 다른 문제다. 사건의 원인은 좀 식상할 정도로 예상이 가능한 것이어서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 했지만, 그 과정이 반전을 거듭하면서 항상 왜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흥미를 끌었다. 감독의 전작 '알포인트'를 생각하면서 봐도 재밌을 것이다.

흠이라면 후반부에 조금 처지는 것과 젊은 군인들로 나오는 배우들이 너무 말끔하고 여배우가 한명도 안 나온다. ^^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방 GP의 생활과 그곳에서 벌어진 사건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줘서 재밌었다.

Posted by hasups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란 행사가 열렸다. ( http://blogplay.org/ ) 여기에 신청하면서 알게 된 행사 신청 사이트( http://www.onoffmix.com/ )의 다른 행사가 이 연극의 초대였다. 이 블로그 행사를 후원하는 문화관광부의 뉴미디어산업팀이 마련한 행사였는데 재빨리 신청을 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기명단의 4번째였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고 트랙백을 해야되는 조건이 있는데 그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해서 볼 수 있으리라 예상했었다. 그리고 성실한 후기도 써야하는 조건이라 평소보다는 좀 길게 글을 쓴다. :)

조금 일찍 대학로 예술마당에 도착해서 표를 찾으려고 하는데 명단에 이름이 없다는 것이었다. 뭔가 착오가 있겠지 싶어서 웹쪽 담당자랑 통화를 해야하나 생각했는데 그냥 표를 발급해 주었다. 일찍 도착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은 3관에서 했는데 다른 관에서는 꽤 유명한 뮤지컬, 연극을 하고 있었다. 공연장은 생각보다 컸고 의자도 안락했지만 한시간 이상 앉아있었더니 극장 의자만은 못 하였다. 그래도 다른 소극장에 비하면 정말 편했다.

책을 이미 읽어서 그 내용을 쫓아가며 연극이 구성될 줄 알았으나, 초반 소개 부분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란 것만 차용했으며 실제 내용과는 별 관계가 없어보였다. 세쌍의 남녀 이야기라는 점에서 예전에 본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가 떠올랐다. 소위 '로맨틱 코미디' 류의 연극이 모두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겠지만 그것을 우리는 또 보고 즐거워한다.

배우들 연기 잘 했고, 좀 심각한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 보는 내내 즐거웠다. 등장 인물의 설정이나 연극 세트들도 잘 조율이 된 느낌이었다. 다채로운 색으로 시각적으로도 즐거웠으며, 막간의 재배치 때도 여러가지 변화를 줘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하지만 중년 아내의 어머니 얘기가 나올 때는 조금 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감동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제목인 남녀의 이야기에서 살짝 벗어나는 게 아닐까? 그리고 30대 남녀의 이야기는 끝이 애매하다. 일종의 열린 결말이라고 해야 되나?

마음이 즐거워지는 연극을 한편 보고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Posted by hasups

영화들

분류없음 2008/03/01 00:44
명장(투명장)
남자들의 맹세는 항상 **때문에 깨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Bee Movie
사인 필드의 코미디를 바랬는데 생각보다 심심했다.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
미이케 타카시 작품치고는 별로 잔안하지 않지만 그래도 장난스러워서 좋았다.

Jumper*
짧은 시간에 액션만 넣어서 지루할 틈을 없앴다는 것이 보는 사람에 따라 반응이 엇갈릴 수 있을 것 같다. 2편이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가볍게 볼 수 있다.

추격자*
"잔인한 장면 좀 나오고 웃기는 장면도 좀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슬프고 울분에 찬 영화라 생각됩니다. 재밌고 연기도 잘 했지만 보고 나서 조금 답답해지는, 썩 기분이 좋은 영화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어딘가에 쓴 것을 재활용.

말할 수 없는 비밀
항상 학창시절의 연애담은 경험하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와 아련함을 불러일으킨다. 감동이 스며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

색, 계
여자 주인공의 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정사 장면도 야하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더 야하다.

에반게리온: 서(序)*
동경신도시가 더욱 자세하게 묘사되었고 결정형 사도가 컴퓨터 그래픽에 의해서 더욱 예뻐진 것을 빼고는 티비판을 다시 한번 큰 화면에서 보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했다. 마지막의 예고편 때문에 다음편도 극장서 볼 것이다.

The Orphanage*
장화홍련 같은 비극적 이야기인데 더 개연성이 있고 잔인한 장면이 별로 없다. 이야기가 잘 구성되어서 재밌고 또한 너무나 안타깝다.

Mist*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데 결말이 다르다고 한다. 더욱 아이러니하고 잔인한 결말이 되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나오는 괴물을 보고 산낙지가 먹고 싶어졌었다.
Posted by hasups

영화들

분류없음 2008/02/29 23:45

Across The Universe
비틀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좋을 줄 알았는데, 비틀즈가 하는 비틀즈 음악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지 감동이 덜 하다. 실험적 전개는 그렇다 쳐도 베트남전과 관련된 내용은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힘들다.

To Each His Cinema
그냥 대가라는 감독들의 느낌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별로 재미는 없다.

AVPR: Aliens vs Predator - Requiem*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 지 볼만했다. 극장에서 공짜라면 볼만하다. 아니면 보지 마라.

A Scanner Darkly
마약을 하는 인물들의 말이 너무 알아듣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자막으로 봤다. 기대 이하였다.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팀 버튼 작품의 특색 중에 잔인함만 있어서 약간 서운했지만 이 정도면 즐겁다. 빨리 장난스러운 작품이 나오길 기다린다.

Shoot'em Up
가볍게 기분 전환하려고 본 작품이었고 다 보고나서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다.

M
화면이 예쁘다. 여배우도 예쁘다. 이야기는 진부하다.

Ratatouille
눈이 즐겁고 흥겹고 재밌다. 덤으로 살짝 감동도 있다.

Brand Upon The Brain
화면도 거칠고 충격적인 내용의 집대성인데도 전혀 잔인하다는 느낌이 안 들고 어디까지 가는 걸까 하는 기대로 계속 보았다.

Balls Of Fury
황당한 탁구 영화라고 이나중 탁구부를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유치한 작품.

The Hottest State
이든 호크의 봄날은 간다라고 하는데, 봄날이 실연의 과정을 보여주지 않고 건너 뛰었지만 이 작품은 실연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지를 보여준다. 연애와 실연이라는 천국과 지옥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하며 볼 것이다.

Posted by hasups

책들

분류없음 2008/02/29 23:07
남한산성 - 김훈
처음부터 결말을 알고서 보는데 읽기가 참 힘들었다. 문장도 늘어지고 내용도 고통스럽고 호흡도 느려서 다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안 보고 싶다.

마돈나 -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인더풀에서 아라부만 안 나온다뿐이지 거의 유사하다.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이다. 역시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은 안 볼 것이다.

N.P - 요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류보다는 덜 퇴폐적이고 덜 어둡지만 밋밋하다. 처음부터 어떻게 진행될 것인 지가 너무 뻔히 보인다. 좀더 충격적으로 몰고 갔으면 나았으려나.

TV피플 - 무라카미 하루키
적당히 기괴하고 적당히 야하고 적당히 건조한 작가의 경향이 짧은 단편들에 담겨있다. 이야기의 아기자기함이 없어서 좀 아쉽다.

지금은 재미는 보장되는 해리 포터나 온다 리쿠의 작품을 읽고 있다.
Posted by hasups